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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여행 명소 맛집 추천 – 베트남 중부의 매력 200% 즐기기

by rrurri 2025.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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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다낭(Da Nang)은 요즘 한국인 여행객 사이에서 가장 ‘핫’한 해외 여행지입니다. 저렴한 물가, 아름다운 자연 풍경, 풍부한 볼거리와 먹거리 덕분에 가족 여행은 물론, 커플, 친구, 혼자 여행까지 모든 유형의 여행자에게 어울리는 도시죠. 특히 다낭은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균형 잡힌 도시로, 일정이 길지 않아도 충분히 알차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다낭을 처음 방문하는 여행자들이 꼭 가봐야 할 대표 명소 4곳, 그리고 현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맛집 3곳을 소개합니다. 교통, 여행 팁까지 함께 안내하니, 여행 계획에 참고해보세요.

1. 다낭 대표 관광 명소 4곳

바나힐 (Ba Na Hills) – 다낭 최고의 랜드마크

다낭 외곽 산 정상에 위치한 바나힐은 유럽풍 테마파크로, 마치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이색 공간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가는 동안 눈앞에 펼쳐지는 정글과 폭포의 풍경은 잊을 수 없는 장관이며,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최장 케이블카답게 약 20분간 공중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포토존은 바로 ‘골든 브리지(Golden Bridge)’입니다. 거대한 두 손이 황금색 다리를 받치고 있는 독특한 조형물로, 수많은 인플루언서들이 인증샷을 남긴 장소입니다. 그 외에도 유럽풍 건물, 꽃정원, 실내 놀이공원 등 하루가 모자랄 만큼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미케비치 (My Khe Beach) – 세계 6대 해변에서 힐링하기

다낭 도심에서 차량으로 10분 내외에 위치한 미케비치는 맑고 잔잔한 바다, 깨끗한 백사장, 그리고 넓은 해변이 특징인 휴양형 해변입니다.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일광욕이나 산책, 카페 투어를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아침에는 로컬 사람들이 해변에서 요가나 조깅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해질 무렵에는 황금빛 석양이 하늘을 붉게 물들여 하루의 피로를 씻어주는 힐링 스폿으로 손꼽힙니다.

한시장 (Han Market) – 다낭 로컬 쇼핑의 중심

다낭의 전통 재래시장인 한시장은 현지 분위기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건물 2층 규모로 되어 있으며, 1층은 주로 먹거리, 2층은 의류, 잡화, 기념품을 판매합니다. 커피, 말린 망고, 견과류, 각종 차 등 기념품으로 인기 있는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흥정도 가능해 쇼핑의 재미를 더합니다.

드래곤 브리지 (Dragon Bridge) – 다낭의 야경 명소

다낭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드래곤 브리지는 용의 형상을 한 다리로, 야경이 특히 아름답기로 유명합니다.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저녁 9시에는 드래곤이 입에서 불과 물을 뿜는 ‘쇼’가 펼쳐지며, 많은 관광객들이 이 시간에 맞춰 방문합니다. 드래곤 브리지 주변에는 루프탑 바, 나이트마켓, 노천 공연장이 있어 밤에도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2. 현지 인기 맛집 추천 3곳

미꽝 1A (Mi Quang 1A) – 지역 대표 국수 요리

‘미꽝’은 다낭을 대표하는 로컬 누들 요리입니다. 넓적한 쌀국수에 고기, 새우, 채소, 땅콩 등을 얹고 고소한 육수와 함께 비벼먹는 형식으로, 쌀국수보다 진하고 한국인의 입맛에도 매우 잘 맞습니다. ‘미꽝 1A’는 다낭 시민들이 즐겨 찾는 맛집으로, 한 그릇에 약 40,000~50,000동(한화 약 2,500원) 정도입니다.

반쎄오 바짝 (Banh Xeo Ba Duong) – 바삭한 베트남식 전

‘반쎄오’는 바삭한 부침요리로, 돼지고기와 숙주, 새우를 쌀반죽으로 싸서 부친 후 채소에 싸서 피쉬소스에 찍어 먹는 음식입니다. ‘바짝’은 다낭에서 가장 유명한 반쎄오 전문점으로, 좁은 골목 안에 있어 찾기 어렵지만 언제나 손님이 붐빕니다. 1인분에 약 60,000동(한화 약 3,500원)으로 구성된 세트에는 반쎄오, 월남쌈, 넴루이(고기꼬치)가 함께 나와 여러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해산물 식당 베엉 (Quan Be Anh) – 저렴하게 즐기는 해산물 파티

미케비치 근처에 위치한 ‘베엉’은 한국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입소문 난 해산물 맛집입니다. 생선을 직접 고르고, 조리 방법(튀김, 찜, 버터구이 등)을 선택하면 바로 요리해줍니다. 신선한 조개구이, 새우버터구이, 바지락탕 등이 인기 메뉴입니다. 인원수가 많을수록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단체 여행객에게 추천됩니다.

3. 다낭 여행 팁 – 알차게 즐기는 법

  • 환전: 한국 공항보다는 다낭 현지 환전소나 호텔 프런트에서의 환율이 더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VND(베트남 동)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교통: 차량 공유 앱 ‘Grab’을 적극 활용하세요. 영어로 목적지 설정이 가능해 외국인 여행자도 사용하기 쉽습니다.
  • 일정 추천: 다낭 3박 4일 일정은 ‘1일차 미케비치+야시장’, ‘2일차 바나힐’, ‘3일차 호이안 당일치기’, ‘4일차 한시장+마사지’가 효율적입니다.
  • 마사지: 전통 마사지가 1시간에 약 10,000원 수준으로, 일정마다 1회씩 포함시키면 피로도 풀고 만족도도 높습니다.

다낭은 저렴한 비용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실속 여행지입니다. 바나힐에서의 이국적인 체험, 미케비치의 여유로운 바다 풍경, 드래곤 브리지의 야경, 그리고 로컬 맛집에서의 한 끼 식사는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짧은 일정에도 후회 없는 여행을 하고 싶다면, 다낭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다낭으로 떠나 베트남 중부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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